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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동 가십

오버헤드 프레스(OHP) 서서해 앉아서 해?

by Dbum 2023. 12. 30.

보디빌딩 선수 또는 유튜버 사이에서도 OHP의 선호도는 나뉘는 것 같습니다. 닉워커, 박승현, 수맹등은 시티드OHP를 선호하며 고독한 갯츠비의 김승현, 피지컬 갤러리의 김계란, 마왕 마선호 등은 스탠딩OHP을 선호 합니다!

또한 이 들 중에서도 프리웨이트와 스미스 머신으로도 나뉠때가 있습니다 :)

 

 

스탠딩 OHP 와 시티드 OHP

스탠딩 (Standing) OHP와 시티드 (Seated) OHP는 두 가지 다른 자세에서 어깨를 훈련하는 방법입니다. 각각의 방법에는 특징적인 장단점이 있으며, 보디빌딩 측면에서의 추천은 개인의 목표와 물리적인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.

스탠딩 OHP (Standing Overhead Press):

장점:

  1. 전신을 사용한 안정성: 스탠딩 OHP는 전신의 근육들을 사용하여 균형과 안정성을 유지해야 하므로, 전체 근육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.
  2. 코어 강화: 스탠딩 자세는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.
  3. 운동 동작이 자연스러움: 특히 일상 생활에서 물체를 들거나 밀 때와 유사한 동작을 수행하므로 기능적인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.

단점:

  1. 부상의 위험: 자유로운 동작이므로 기술이 부족하거나 과도한 무게를 들 경우 부상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.
  2. 근육의 피로: 다른 근육들과 함께 전신이 사용되므로, 어깨 근육을 집중적으로 훈련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.

 

시티드 OHP:

장점:

  1. 안정성: 시티드 OHP는 의자나 벤치에 앉아서 수행되므로 안정성이 높아 자세한 기술이 요구되지 않습니다.
  2. 근육 집중: 어깨 근육에 집중하여 훈련할 수 있습니다.
  3. 무거운 중량 사용 가능: 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무거운 중량을 사용하여 근육에 더 큰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.

단점:

  1. 코어 근육 사용이 상대적으로 적음: 스탠딩보다 코어 근육의 참여가 적기 때문에 코어 강화 효과는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.
  2. 운동 범위 제한: 몸이 뒤에 벤치에 닿을 수 있어서 운동 범위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.

 

보디빌딩 측면에서의 추천:

  • 초보자: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거나 안정성에 더 신경을 써야 하는 경우, 시티드 OHP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.
  • 전신 강화 및 기능적 훈련: 전신 강화와 기능적인 훈련을 중시한다면 스탠딩 OHP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.
  • 근육 집중 훈련: 어깨 근육에 집중하여 훈련하고자 하는 경우, 무거운 중량을 사용할 수 있는 시티드 OHP가 유용할 수 있습니다.

이는 일반적인 지침일 뿐이며, 각 개인의 목표와 신체 상태에 따라 선택해야 합니다. 또한, 훈련 동작의 기술을 익히고 적절한 무게로 시작하여 부상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